레알서 반 년 만에 쫓겨났는데… 뜻밖의 EPL 러브콜, 아르벨로아 전 레알 감독 풀럼 차기 사령탑 후보 급부상

김태석 기자 2026. 6. 11. 09:5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반 년밖에 감독직을 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풀럼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최근 마르코 실바 감독과 결별한 풀럼이 공석인 사령탑에 아르벨로아 감독을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아르벨로아 감독 측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풀럼은 현역 시절 리버풀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아르벨로아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문화를 잘 알고 있다는 점,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라는 빅 클럽을 이끌어본 경험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선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현역 시절 스페인의 정상급 풀백으로 이름을 날렸던 아르벨로아 감독은 지도자로 변신한 후 레알 카스티야를 거쳐 지난 1월 경질된 사비 알론소 감독을 대신해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팀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주먹다짐 사건 등 여러 문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라커룸 장악 능력에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큰 지도자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풀럼 역시 이 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풀럼이 아르벨로아 감독을 선임하게 된다면 풀럼-벤피카-레알 마드리드를 잇는 기묘한 감독 교체 연쇄가 완성된다. 언급했듯 풀럼은 실바 감독과 결별했다. 실바 감독은 벤피카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벤피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을 떠나보냈고, 무리뉴 감독은 아르벨로아 감독이 비우고 간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앉았다. 감독 교체의 연쇄 반응이 일어난 셈이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