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든든하겠다…‘신입사원 강회장’ 이성욱, 든든한 조력자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성욱이 극 중 배우 이준영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이 가운데 최성물산 자재2팀 부장 박봉기 역으로 활약 중인 이성욱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6월 7일 방송된 4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이준영의 조력자로 존재감을 넓히며 향후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첫 등장부터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박봉기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갑작스럽게 자재2팀으로 배치된 황준현(이준영 분)을 맡게 된 박봉기는 윗선의 눈치를 살피면서도 상황에 맞게 움직이는 처세형 인물로 그려졌다. 이성욱은 디테일한 표정 변화와 리듬감 있는 대사 처리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완성했고, 초면부터 반말을 하는 황준현을 향한 미묘한 반응과 상황을 관망하는 태도 등 생활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웃음을 만들어냈다. 이에 박봉기만의 독특한 매력이 단번에 완성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의 과거가 공개되며 반전의 재미까지 안겼다. 현재는 자재2팀 부장으로 몸을 사리고 있지만, 과거에는 감사팀 에이스였던 사실이 드러난 것. 이에 박봉기는 주요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웃음과 서사를 동시에 책임지는 인물로 존재감을 키웠다. 이성욱은 이런 박봉기의 변화를 능숙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배가시켰고, 노련한 연기력과 완급조절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황준현과의 관계 변화 역시 흥미를 더했다. 처음에는 예측 불가한 행동에 휘둘리며 진땀을 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던 박봉기는, 황준현이 강용호 회장(손현주 분)의 숨겨둔 막내 아들이라는 얘기를 듣고 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기 시작했다. “도련님”을 외치며 충성하는 그의 모습은 이성욱 특유의 코믹 연기와 맞물려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성욱은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플레이로 서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균형을 잡고 있다. 강렬한 개성을 지닌 인물들 사이에서도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자신만의 색을 선명하게 새기고 있는 그가 박봉기라는 캐릭터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더하고 있는 것. 회차가 거듭됨에 따라 박봉기의 서사도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성욱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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