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미국 MZ 잡는다…미국 올영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
온·오프라인 접점 확대

에이블씨엔씨 미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입점한다.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멀티채널 전략을 강화한다.
이번 입점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북미 시장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구축해 온 브랜드 경쟁력을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5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문을 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미국 온라인몰에 동시에 입점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이번 입점 품목은 총 29종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메이크업 제품으로 자리 잡은 BB크림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점이 단순한 유통망 확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한다. 북미 시장에서 K뷰티 소비가 대중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뿐 아니라 실제 체험과 구매가 가능한 오프라인 접점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샤는 코스트코, 올리브영, 얼타뷰티, 아마존 등 서로 다른 소비자층을 보유한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접근성을 크게 높이게 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올리브영 미국 진출은 현지 소비자들이 K뷰티 브랜드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미샤는 BB크림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브랜드 자산과 스킨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전략을 지속 확대해 북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약 6,000세대 배후수요 갖춘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단지 내 상업시설 공급
- 공급망 재편·CBAM 대응 전략 한자리에…중견기업 포럼 성료
- [속보]이달 초 수출 '역대 최대'
- 후시파트너스, 버스운송그룹 배출권 할당취소 대응으로 2만 2,836톤 회복
- "이재용·정의선·최태원 중 누구?"...젠슨 황의 선택은?
-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내린다?”… 오랜 공식이 깨진다 [금리인상의 시간]
- “매파적 데뷔전”… 한은과 Fed의 선택 [금리인상의 시간]
- “16.3% 파격 인상”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2000원 요구
- “종전 타결 선언했지만” 사우디·이라크 韓에 보낸 ‘러브콜’
- 끝나지 않은 최태원·노소영 '쩐의전쟁'...재산분할 소송 다시 법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