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주장의 품격’ 손흥민, “선수들의 노력, 월드컵에서 꽃 피웠으면...” (일문일답)

[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선수들이 준비한 것들이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홍명보호의 ‘캡틴’ 손흥민이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하루 앞둔 한국 대표팀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명보 감독과 주장 손흥민이 대표로 참석했다.
대표팀의 주장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은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월드컵 무대를 다시 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미국부터 선수들과 훈련을 했는데, 필요 이상으로 열심히 했다. 좋은 결과로 나왔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이 4번째 월드컵이다. 3번의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대표팀을 16강 진출로 이끌었다. 두 대회 연속 주장으로 나서는 손흥민은 다시 한 번 16강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월드컵에 대한 마음가짐은 똑같다. 어린 아이처럼 꿈을 꾸는 무대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전에는 아픔도 있었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선수들과 준비를 하고 있다. 일단은 월드컵이라는 무대를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꿈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4번째 월드컵이어도 모두 같은 마음이다. 이전보다 경험을 더 쌓았고, 포지션에 변화가 있지만 똑같은 마음이다”고 답했다.
이어 “소집하고 나서부터 계속 좋았다. 전혀 문제가 없었다. 선수들을 봤을 때, 대표팀을 위해서 해야 할 것보다 더 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제가 선수들은 조금 진정시킬 때도 있었다. 준비한 것들이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좋은 결과를 약속했다.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기자회견]
-1차전 소감
감독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월드컵 무대를 다시 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미국부터 선수들과 훈련을 했는데, 필요 이상으로 열심히 했다. 좋은 결과로 나왔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크와 에이스 맞대결
개인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대표팀의 승리만 고민하고 있다. 워낙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이기 때문에,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4번째 월드컵
월드컵에 대한 마음가짐은 똑같다. 어린 아이처럼 꿈을 꾸는 무대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전에는 아픔도 있었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선수들과 준비를 하고 있다. 일단은 월드컵이라는 무대를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꿈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4번째 월드컵이어도 모두 같은 마음이다. 이전보다 경험을 더 쌓았고, 포지션에 변화가 있지만 똑같은 마음이다.
-선수단의 준비 상황
소집하고 나서부터 계속 좋았다. 전혀 문제가 없었다. 선수들을 봤을 때, 대표팀을 위해서 해야 할 것보다 더 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제가 선수들은 조금 진정시킬 때도 있었다. 준비한 것들이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체코의 장신 수비수
선수마다 장단점이 다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선수들이고, 좋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다. 제가 항상 해왔던 것처럼 팀과 함께 도움을 받으면서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잘 분석해서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싶다. 저만의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멕시코 사람들이 ‘손나우두’라고 부르며 많은 사랑을 보내고 있는데
제가 있는 곳이 LA이다보니까 멕시코 사람들의 축구 열정을 잘 알고 있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지만, 아직 그런 별명을 듣기에는 창피하다.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단정 지은 적은 없다. 제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제가 결정해서 잘 선택하겠다.
-과달라하라 경기장 분위기
경기장에 와서 많은 기자 분들을 보니, 월드컵이 시작되는 것을 느낀다. 기대가 되고, 많이 설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체코의 전력
체코 팀을 평가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플레이오프에서 강팀을 꺾고 올라왔기 때문에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좋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고, 경험도 많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100% 이상 경기력을 보여줘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단의 눈빛
월드컵을 나가기 위해 준비 기간이 있다 보니 특별하게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선수단 분위기는 너무나도 좋고, 잘 준비가 돼있다고 생각한다. 마음가짐도 좋다.
-고지대 영향
운이 좋게 월드컵 전에 고지대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영향은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많이 힘들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분명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우리가 적응을 했기 때문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1차전의 중요성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그다음에 내일이 있다. 매 경기가 인생을 결정할 경기라고 생각한다. 오늘 훈련에 집중하고, 내일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상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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