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미군, 이틀 연속 공습…이란 "호르무즈 통항 금지"

2026. 6. 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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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장>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매우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공개 경고 한지 몇 시간만에 미군이 이틀 연속 군사작전에 돌입한 건데요.

미국과 이란의 지지부진한 협상 국면에서 이제 확전을 걱정해야하는 위기에 놓였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장과 짚어봅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공격을 언급하면서도 협상을 계속 종용해서 실제 공격 재개가 이뤄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곧장 미군이 이란을 향해 이틀 연속 공습에 나섰어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이란 매체에 따르면 이란 남부 지역에서 잇따라 폭발음이 들렸고요.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군사시설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습경보가 발령됐다고 알려졌는데요. 일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위협카드로 꺼냈던 교량이나 발전소 대신 일단 군사 인프라를 먼저 공격하고 나선것 같아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경고와 함께 협상이 완전히 끝났다면서 합의문에 서명하라는 압박도 함께 내놨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미군의 이란 추가 공격은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압박 성격이라고 봐야할까요?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속내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앞서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절박함의 표현이라고 평가절하면서 중동 내 미국 자산을 타격할 수 있다고 맞섰는데요. 곧장 재개된 미국의 공격에 이란은 우선 호르무즈해협 통항 전면 차단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그런데 이란이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지원하는 비밀 작전을 수행해 시장에 상당한 원유를 공급했다는 주장을 내놨는데요. 만약 주장이 사실이라면 현재 국면에 어떤 변수가 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6> 트럼프 대통령 주장대로 상선 200여 척이 미군 지원 아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1억 배럴이 넘는 석유가 시장에 풀렸다면요. 마침 우리 선박 한 척도 해협을 통과했다는 속보가 나왔는데요. 만약 이란이 이대로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잃게 된다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다고 보세요?

<질문 7> 여기에 또 하나의 변수는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만류로 레바논 공습을 중단한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재공습에 나섰거든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멈추지 않으면 혼자 싸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전혀 통제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는 이미 완전히 마무리됐는데 이란이 계속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과 비핵화를 둘러싼 이란의 결정적인 양보를 얻어내려고 하는 건데, 과연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것을 줄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전쟁국면에서 사실상 통제력을 잃었다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인데요?

<질문 9> 한편 취임 후 첫 유럽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연합 정상들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공동성명에는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지원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핵 문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이번 회동의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 대통령 유럽 순방 두 번째 방문지인 이탈리아에 도착했고요. 국빈방문 마무리 후 G7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하는 일정입니다. 이번 G7 회의에서는 경제협력과 국제 안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인데 어떤 부분에 가장 주목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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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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