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망설일 이유 없다…화질·크기 다 잡은 완성형 스탠바이미 등장

정민기 기자 2026. 6. 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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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화질·이동성 강화… LG 스탠바이미 2 맥스, 이동형 스크린 활용성 넓혀
‘LG 스탠바이미 2 맥스’ 인테리어 연출 이미지 / LG전자 제공

LG전자의 이동형 스크린 ‘스탠바이미’ 시리즈는 침실과 주방, 거실 등 집 안 곳곳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시해 왔다. 다만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에 대한 호응과 별개로, 더 큰 화면과 선명한 화질을 원하는 수요도 꾸준히 이어졌다.

LG전자가 선보인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2 Max(LG StanbyME 2 Max)’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다. 기존 스탠바이미의 강점이었던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은 유지하면서도, 32형 대화면과 4K 화질을 적용해 시청 몰입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에서 아쉬움으로 꼽히던 화면 크기와 화질을 개선하고, 이동형 스크린의 활용 범위를 넓힌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바꾼 스탠바이미… 소비자 니즈 반영해 완성도 높여

LG전자는 2021년 세계 최초 무선 TV ‘스탠바이미’를 시작으로 2023년 스탠바이미 Go, 2025년 스탠바이미 2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폼팩터와 활용 방식으로 이동형 스크린 시장을 꾸준히 혁신해왔다. 이에 스탠바이미는 이제 단순한 서브 가전을 넘어 생활 루틴 자체를 바꾸는 디바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침대에서는 OTT와 유튜브를 감상하고, 주방에서는 레시피 영상을 띄운 채 요리를 하며, 홈트레이닝이나 화상회의, 게임까지 하나의 화면으로 이어진다. 특히 공간 이동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기존 TV와 태블릿 사이의 틈새를 정확히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스탠바이미 2 맥스는 그 연장선에서 소비자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대화면과 고화질 수요까지 충족시킨 ‘완성형 모델’이다. “이동성은 좋은데 화면이 더 컸으면 좋겠다”, “침실에서는 괜찮지만 메인 시청용으로는 아쉬웠다”는 기존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청 경험을 개선했다.

이에 소비자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LG 스탠바이미 2 맥스’ 출시 기념으로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는 45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이동형 스크린의 대명사인 스탠바이미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 특장점은 더욱 강화하고 보완점은 과감히 개선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LG 스탠바이미 2 맥스’ 인테리어 연출 이미지 / LG전자 제공

◇‘더 크고, 더 선명하고, 더 자유롭게’… 화면·화질·이동성 모두 향상됐다

스탠바이미 2 맥스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화면 크기다. 기존 스탠바이미(27형)보다 면적이 40% 커진 32형 대화면을 적용했다. 해상도는 전작인 LG 스탠바이미 2(QHD)보다 선명한 4K UHD(3840×2160)로 높였으며, 11.1.2채널을 지원하는 입체 음향 시스템을 갖춰 별도의 외부스피커 연결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화질·음질 향상을 이끄는 핵심 기술도 고도화했다. ‘3세대 알파8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AI가 영상과 사운드를 분석·보정해 최적화하며, 해상도가 낮은 콘텐츠도 4K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슈퍼 업스케일링’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만의 차별점인 이동성도 한층 강화했다. 내장 배터리 용량이 기존 90Wh에서 144Wh로 증가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빙휠을 갖춰 거실, 침실, 주방 어디로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Wi-Fi 6를 적용해 스마트 기기가 많은 가정이나 카페에서도 안정적인 연결 환경을 지원한다.

◇이동형 스크린 그 이상… 공간 활용성·콘텐츠도 업그레이드

활용 방식도 더 자유로워졌다. 화면부는 버튼 하나로 스탠드와 분리해 태블릿처럼 쓸 수 있으며, 전용 원클릭 스탠드로 가로, 세로 등 다양한 방향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스트랩 액세서리로 편리하게 휴대하거나 벽에 걸어 액자나 시계로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 목소리를 인식해 별도 조작 없이 webOS26 계정에 접속, 로그인하는 ‘보이스 ID’를 탑재했고, 전용 스마트캠과 연동하면 가족 간 영상 통화와 콘텐츠 전송 등 소통 기능과 원격 제어를 지원하는 ‘LG 버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USB 포트를 4개로 확대해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도 확보했다.

여기에 콘텐츠 선택의 폭도 넓혔다. 별도의 셋톱 박스 연결 없이 ‘LG 채널’을 통해 100여 채널을 시청할 수 있으며, 명화, 일러스트 등 수천 점의 작품을 제공하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활용해 이동형 스크린을 디지털 액자로 만들 수도 있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 2 맥스를 통해 화면 크기와 해상도 등 기존 모델에서 제기됐던 아쉬움을 보완해 이동형 스크린의 활용 범위를 한층 더 넓혔다. 더 커진 화면, 4K 화질, 강화된 이동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스탠바이미 2 맥스는, 그간 이동형 스크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고민 속에서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완성형 이동형 스크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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