쳤다 하면 멀티 히트… 이정후, MLB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6. 6. 11. 08: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전 4타수 2안타 활약
9회 안타로 팀 대역전승 발판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11일 열린 워싱턴과 MLB 경기에서 6회말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안타를 쳤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안타 2개를 때려내면서 팀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MLB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이정후는 세번째 타석이었던 6회 우전 안타를 친 뒤, 9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멀티 히트(1경기 안타 2개 이상)’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정후의 이날 개인 두 번째 안타는 팀의 대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후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만루 기회에서 후속 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만루홈런을 때려내면서 순식간에 7대10에서 11대10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정후는 한국인 MLB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을 0.335에서 0.338(234타수 79안타)로 끌어올렸다. 이정후의 타율은 MLB 전체를 통틀어서도 2위에 해당할 만큼 좋은 성적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