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의 추종 불허, 또 하나의 이정표" 안세영, BWF 배드민턴 사상 최초 '통산 상금 300만 달러' 대기록 [공식발표]
![[사진] BWF SNS](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poctan/20260611084338750kekw.jpg)
[OSEN=강필주 기자]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또 한번 배드민턴 역사를 새롭게 썼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1일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안세영이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누적 상금 300만 달러(약 46억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BWF는 "안세영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세영이 배드민턴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하면서 300만 달러 돌파 기념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3위 야마구치 아카네(29, 일본)를 게임스코어 2-0(23-21, 21-12)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이 우승으로 안세영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2021년 첫 우승 포함 통산 3번째 대회 트로피를 품었다. 또 직전 대회였던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안세영은 이번 시즌 5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시즌 전적 38승 1패.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고, 전영오픈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26, 중국)에게 우승을 내준 것이 유일한 패배였다.
한국 셔틀콕의 '여제' 안세영이 또 한 번 세계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썼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 고지를 밟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다시 한번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 동시에, 누구도 도달하지 못했던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배드민턴 역사상 개인 통산 상금 총액이 3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남녀를 통틀어 안세영이 최초다. 2위는 타이쯔잉(32, 대만), 3위는 빅토르 악셀센(32, 덴마크)이며 두 선수 모두 250만 달러대 상금을 기록 중이다.

안세영의 상금 관련 대기록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약 15억 원)'를 돌파한 최초의 선수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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