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차 2위' 수원FC 위민, 세종 스포츠토토와 격돌 선두 추격 나선다…홈팬 응원 힘입어 반전 노린다
리그 2위 수원FC 위민, 1점 차로 1위 화천KSPO 추격 중
박길영 감독, 팬 응원 힘입어 WK리그 우승 의지 다짐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수원FC 위민이 23일 만에 다시 홈 팬들과 만난다.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WK리그 11라운드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맞대결이 그 무대다. 지난 5월 20일 같은 장소에서 2025-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을 치른 이후 첫 홈경기다.
AWCL 4강에서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에 1대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5,763명의 관중이 폭우 속에서도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구단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박길영 감독은 "AWCL에서 팬 여러분이 보낸 응원은 선수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그 에너지를 리그에서도 반드시 결과로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수원FC 위민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화천KSPO와는 단 1점 차이이며, 타 팀보다 1~2경기를 덜 치러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 세종 스포츠토토전은 리그 주도권을 쥐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은 이미 한 차례 맞붙었다.
지난 4라운드 세종 원정에서 최유리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수원FC 위민이 3대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수원FC 위민은 AWCL 4강에서 얻은 에너지를 WK리그 우승 도전으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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