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코리아] 세 나라에서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에서 새 역사 도전하는 손흥민
【 앵커멘트 】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드디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3개 국가에서 열리고, 역대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하는 최대 규모 대회인데요. 우리나라에도 어느 때보다 특별한 월드컵이라고 합니다. 어떤 관전 포인트가 있는지 멕시코 현지에서 최형규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멕시코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월드컵의 상징 조형물입니다. 공 세 개가 보이시죠. 이번 월드컵은 역사상 최초로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까지 세 나라가 동시에 개최하는 월드컵입니다."
개최국이 늘어나면서 개최 도시도 무려 16곳이나 되고, 참가국도 48개국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16강부터였던 토너먼트는 32강부터 시작해 전보다 조별리그 통과는 쉽지만, 단판 승부가 일찍 시작해 16강 이상을 가기는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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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우리 대표팀은 이곳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두 경기, 몬테레이에서 한 경기를 치릅니다. 과달라하라에서 12일 체코, 19일 멕시코와 맞붙고, 25일은 몬테레이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대합니다."
베이스캠프가 있는 과달라하라에서 두 경기를 치르고 몬테레이로 한 번만 옮기는 대표팀은 A조에서 가장 짧은 637km만 이동합니다.
반면, 첫 상대 체코는 매 경기 미국과 멕시코를 넘나들며 4천km 넘게 오가고, 마지막 상대 남아공 역시 거의 4천km를 이동해야 해 우리가 체력적 우위를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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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이번 대회 한국 축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 어 새 역사를 쓸 선수가 있는데요, 바로 네 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주장 손흥민입니다."
한 골만 넣으면 한국 축구 월드컵 최다 득점자가 되고, 세 골을 넣으면 차범근을 넘어 한국 A매치 최다 득점자가 됩니다.
만약 사상 첫 원정 8강까지 해내면서 모든 경기에 출전한다면, 홍명보 감독과 함께 우리나라 월드컵 최다 출전자도 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 "당연히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죠. 당연히 더 잘하고 싶고 저번 월드컵보다 더 잘하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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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 총상금은 8억 7100만 달러, 우리 돈 1조 3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우승 상금도 5천만 달러에 본선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1250만 달러, 우리 돈 190억 원을 받게 되는데요.
역대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인 8강까지 가서 3150만 달러, 480억 원이 넘는 상금을 대표팀이 가져가길 바랍니다.
과달라하라에서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최지훈 화면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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