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전남편과 이혼했지만…“다시 돌아가도 결혼, 두 아들 만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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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전남편 이영돈과 이혼했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도 결혼하겠다며 그 이유로 두 아들 왕식이와 강식이를 꼽았다.
전남편 이영돈이 결혼하자고 했을 때 별 고민 없이 "그래"라고 대답했던 당시를 떠올린 그는 "그래야 왕식이 강식이를 만날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결혼 생활에 아쉬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왕식이와 강식이를 만난 것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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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전남편 이영돈과 이혼했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도 결혼하겠다며 그 이유로 두 아들 왕식이와 강식이를 꼽았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황정음’ 영상에서 황정음은 제작진과 함께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이후 그래프가 하락세를 보인다는 설명이 나오자 그는 결혼 후부터는 에너지가 분산되는 느낌이 있었고 일도 예전만큼 잘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안 했으면 더 올라갔을 수도 있겠다”며 웃었다.






제작진이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황정음은 곧바로 “그래도 결혼할 것 같다”고 답했다. 전남편 이영돈이 결혼하자고 했을 때 별 고민 없이 “그래”라고 대답했던 당시를 떠올린 그는 “그래야 왕식이 강식이를 만날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결혼 생활에 대한 평가보다 두 아들의 존재가 먼저 떠오른다는 이야기였다.
황정음은 2017년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해로 꼽았다.
그는 “그래프로 보면 안 좋아 보일 수도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2017년은 왕식이가 태어난 해”라며 “내 인생 최고의 해다.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연기만 하던 시절을 지나 인생을 조금씩 알아가던 나이였고, 아이를 만나면서 삶도 달라졌다고 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재결합 당시로 이어졌다. 황정음은 2021년 전남편과 다시 함께 살게 된 시기를 언급하며 “많은 분들이 둘째가 생겨서 재결합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첫째 아들 왕식이 때문에 다시 가족으로 살아보기로 결정했고, 화해한 뒤 함께 생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하와이 여행을 갔고 그 과정에서 둘째 강식이를 계획하게 된 것이라며 “강식이가 생겨서 재결합한 게 아니라 재결합한 뒤 강식이를 계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황정음의 이야기는 다시 아이들에게 돌아왔다.
그는 결혼 생활에 아쉬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왕식이와 강식이를 만난 것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이라고 했다. 그래서 결혼을 선택했던 순간으로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는 왕식이와 강식이였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첫째 아들을 얻었다. 이후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가 재결합했고 2022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지만, 이후 다시 결별하며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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