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감독 "손흥민은 韓 레전드... 고지대 적응? 지켜봐"[월드컵 기자회견]

김성수 기자 2026. 6. 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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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멕시코)=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의 월드컵 첫 상대인 체코의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존중을 보이며, 고지대 적응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를 치른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체코 감독.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A조에 속해 과달라하라에서 12일 체코, 19일 멕시코, 몬테레이로 이동해 25일 남아공을 만난다.

체코전을 대표팀의 사기와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첫 경기다. 이 중요한 일전을 하루 앞둔 11일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체코 감독이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기자회견에 나섰다.

코우베크 감독은 베스트 라인업은 이틀 전에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코가 미국 댈러스에서 훈련하며 한국과 달리 고지대 적응 기간이 짧았던 것에는 "우리는 플레이오프를 잘 치러서 올라왔다.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언제나 필요하다. 물론 고지대 적응도 중요하다. 우리가 어떻게 해낼지 지켜보시길 바란다. 너무 이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고 전했다.

한국에 대한 분석으로는 두 팀은 아주 다르다. 강점도 무기도 다르다. 속도 전술도 다르다. 우리의 장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손흥민은 한국의 레전드다. 가장 큰 위협일 것이다. 한국 팀의 다른 공격수들도 정말 훌륭하다. 하지만 체코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의 평가전 등번호 트릭에 대해서는 "서프라이즈였지만, 한국 선수들을 다 알고 있기에 문제는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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