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12년 만에 월드컵’ 홍명보 감독, “2014년 실패 경험을 토대로 잘 준비했다”

[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나서는 홍명보 감독이 그때의 실패의 경험을 토대로 잘 준비를 했다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하루 앞둔 한국 대표팀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명보 감독과 주장 손흥민이 대표로 참석했다.
먼저 홍명보 감독은 “내일 월드컵이 개막된다. 월드컵은 축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팀은 소홀함이 없었던 것 같다. 특히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모습과 함께 쌓아온 시간들이 내일 나왔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전체적인 컨디션은 좋고, 모든 준비는 끝이 났다. 내일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남은 하루 준비를 잘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현역 시절 총 4번의 월드컵 무대에 나섰고, 감독으로서는 두 번째 월드컵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도중에 부임해 기대를 받았지만,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많은 경험을 쌓으며 다시 한 번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개인적으로 두 번째 월드컵이라 영광스럽다. 2014년 대회에 참가해 실패했지만,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토대로 이번 월드컵을 잘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겠지만 우리 선수들이 재미있고, 활기차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중요하고, 팀에도 필요한 일이다”고 답했다.
이어 “외부의 평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이 첫 경기에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하는데,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이다. 개막일에 경기를 하는 것은 처음인데, 세계의 이목을 끌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전략적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밝힐 수는 없지만, 계획을 가지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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