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세계은행 MOU 개정…협력 범위 확대
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2026. 6. 11. 06:03
"개도국 NDC 달성 및 녹색전환 기여 협력"
연합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포포인츠바이쉐라톤에서 세계은행그룹(WBG)과 기후위기 대응, 물관리, 순환경제,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개정안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후부(당시 환경부)는 2017년 세계은행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이후 협력 주체와 범위를 정비하며 개정하는 것이다.
우선 기존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개발협회(IDA)를 통칭한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등을 포함한 세계은행그룹 차원으로 확대했다.
또 기후·환경 분야 협력을 에너지 전환 분야까지 늘리고 물 분야도 수질관리 중심에서 수자원 관리까지 포함한 통합 물관리로 넓히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개도국 지원계획 및 협력방안에 관한 정보공유 △전문인력 교류 △교육 △공동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개도국 기후·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전환 분야 신규사업 설계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기후, 환경, 물관리, 에너지 등 국내 주요 정책과 세계은행그룹의 역량을 연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개도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녹색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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