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 송파선관위원장 사임…직무대행 체제

노하린 2026. 6. 1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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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법원이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였던 아파트 노인정에서 현장 검증을 하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잠실 지역을 관할하는 민소영 송파구선거관리위원장이 위원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10일) "민 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고, 서울시선관위가 이를 받아들여 해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수석부장판사인 민 전 위원장은 지난 2월 송파구선관위원장으로 위촉됐습니다.

민 전 위원장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과 함께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송파구선관위는 섬유·원단 제조업체인 ㈜무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한광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앞서 잠실 투표소·개표소 봉쇄 시위 대응을 총괄했던 오상택 송파경찰서장도 지난 9일 면직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 노하린 기자 noh.hal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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