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강' 日 진짜 하늘이 돕나…'조 1위 라이벌' 네덜란드 에이스 부상 OUT→선수 선발 논란 '폭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웃는다. '첫 상대' 네덜란드의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댈러스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문제 폭발인가. 각 포지션에서 문제가 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은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친선 경기에서 연달아 진땀을 흘렸다. 지난 4일 알제리에 0대1로 충격패했다. 9일 우즈베키스탄과의 마지막 모의고사에선 2대1로 힘겹게 이겼다. 이날 네덜란드는 코디 각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퇴장 변수로 경기가 흔들렸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실점하며 흔들렸다. 각포가 극장골을 넣으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다만, 네덜란드가 넣은 두 골 모두 페널티킥이었다.


닛칸스포츠는 '우즈베키스탄과의 마지막 모의고사에선 골키퍼 바르트 페르브뤼헌(브라이턴)이 부상 이탈했다. 상황에서 따라서는 제4 골키퍼가 콜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수비진에서도 부상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맨유)에 이어 율리엔 팀버(아스널) 마저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네덜란드 수비진은 화려한 멤버로 평가받았다. 스쿼드가 단단해 보였다. 그러나 대회 직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팀버 대신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선덜랜드)가 소집됐지만, 부족함이 우려된다'고 했다. 팀버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사타구니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달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후반 21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팀버는 3월 14일 에버턴전 이후 2개월여 만에 실전에 복귀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네덜란드 대표팀의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그는 2022년 카타르 대회 이후 2번째 월드컵 무대를 준비해왔지만 끝내 고개를 숙였다.
네덜란드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닛칸스포츠는 '공격진도 완벽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소속팀에서 부진하던 바웃 베호르스트(아약스)가 선발된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도니얼 말런(AS 로마)도 대표팀에서 아직 부진하다. 카운터에선 빠른 발을 가진 것이 빛나지만,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 전술에는 맞지 않다. 이 밖에 멤피스 데파이(코린티안스)의 컨디션도 좋지 않다. 일본전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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