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벨기에 활동 음악인들과 간담회…“한국 클래식 세계 중심에 서 있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유럽 순방 중인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간 10일 주벨기에 대한민국 대사관저에서 청년 음악인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3대 클래식 콩쿠르 중 하나이자 벨기에 왕실 후원으로 열리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올해 준우승한 첼리스트 김태연 씨와 현지 유학 중인 음악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연주를 들은 김 여사는 "1990년대부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의 클래식 음악인들은 이제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서 있다"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국의 음악인을 볼 때마다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인이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뿌듯함이 느껴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선 "얼마나 외로우시겠냐", "타지에서 공부하는 것은 또 얼마나 힘드시겠냐"며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음악인이 성장하는 과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음악인 본인의 노력은 물론 곁에서 믿고 응원해 주는 가족과 가르침을 주는 스승, 그리고 기꺼이 품을 내어주는 이웃 모두가 오늘의 K-클래식을 만든 주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음악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음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세계 무대에서 더욱 눈부신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선관위, 개표 결과 잘못 입력…1,104명 민의 증발
- [단독] 잠실4동, 60% 인쇄하고선 ‘배분 실패’…선관위 진상규명위 가동
- 법원, 잠실 투표소 현장 증거보전 불발 “이미 다 치워”
- 선관위 내부에선 “살인적 업무량과 부족한 인원이 원인”
- [단독] ‘7억 뇌물’ 공여자 돌연 석방…“공수처 실책”
- 기적처럼 찾아온 넷째 ‘아기 판다’…쌍둥이는 연말 중국으로
- 이영표의 ‘고지대 1차전’ 조언 “후반 중반까지만 버텨라!”
- 태국 ‘마약왕 거점’ 원정 단속…‘7억 명분’ 원료 압수
- 다시 포성 휩싸인 호르무즈…중동 정세 ‘고비’
- AI 가짜 의사 내세워 광고…81억 원어치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