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벨기에 활동 음악인들과 간담회…“한국 클래식 세계 중심에 서 있어”

박찬 2026. 6. 1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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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유럽 순방 중인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간 10일 주벨기에 대한민국 대사관저에서 청년 음악인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3대 클래식 콩쿠르 중 하나이자 벨기에 왕실 후원으로 열리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올해 준우승한 첼리스트 김태연 씨와 현지 유학 중인 음악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연주를 들은 김 여사는 "1990년대부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의 클래식 음악인들은 이제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서 있다"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국의 음악인을 볼 때마다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인이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뿌듯함이 느껴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선 "얼마나 외로우시겠냐", "타지에서 공부하는 것은 또 얼마나 힘드시겠냐"며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음악인이 성장하는 과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음악인 본인의 노력은 물론 곁에서 믿고 응원해 주는 가족과 가르침을 주는 스승, 그리고 기꺼이 품을 내어주는 이웃 모두가 오늘의 K-클래식을 만든 주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음악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음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세계 무대에서 더욱 눈부신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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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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