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카리나 '지민이'라 부르는 사이, 먼저 연락은 못 해" ('라스')

이혜미 2026. 6. 1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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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콩고 출신의 방송인 조나단이 에스파 카리나와의 특별한 친분을 뽐냈다.

조나단은 1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카리나와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소개했다.

이날 조나단은 카리나를 본명인 '지민이'라 칭하곤 "우리가 2000년생 동갑이다. 친구들과 있을 때 항상 '카리나가 그렇게 예쁘다며?'라고 물으니까 일부러 친한 척 하고 싶은 마음에 '지금 지민이 얘기하는 거야?' 되묻곤 한다"며 운을 뗐다.

KBS 예능 프로그램 '싱크로유'로 카리나와 함께했던 조나단은 "우리가 '동네스타K' 이후로 다시 만났는데 카리나가 내게 파이팅하자는 손편지가 담긴 앨범을 준 거다. 내가 그걸 받고 매니저님한테 '우리 일하러 왔는데 이래도 되나' 했다. 내가 미쳤던 것 같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녹화 중간 중간에도 '우리는 프로니까 일만 하는 게 좋겠다'는 멘트도 준비했다. 그런데 녹화 끝날 때보니 카리나가 모든 출연자에게 앨범과 손 편지를 줬더라. 심지어 '싱크로유' 종영 때도 해외 활동으로 바빴는데 한 명 씩 손 편지와 맞춤 선물까지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라스' 출연자들이 "그게 위장일 수도 있다" "한 명만 주면 티나지 않나"라고 몰아가자 조나단은 "그런가. 앞에 글자만 읽어보는 걸 안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나단은 또 '싱크로유' 이후로 카리나와 연락처를 교환하고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며 "나만의 수칙이 있다. 먼저 연락하지 않고 어디 가서 카리나 얘기를 하지 않으려 한다"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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