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최일선’ 강원 이·통장 영월 총집결 화합의 장
문화체험관광지·전통시장 방문
본지 기획 ‘이통장이 간다’ 화제
주민 돌봄·경제 활성 활약 소개

18개 강원 시·군 이·통장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20회 강원도이통장 한마음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영월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도이·통장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이장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월읍 동강둔치를 비롯한 영월 일원에서 1박2일간 개최된다.
1일차 어울한마당 체육경기에선 시군연합회 및 팀별 대항전을 벌이고, 개회식·노래자랑·축하공연 등으로 18개 시·군 이·통장연합회원들의 친목을 다진다.
2일차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월 문화체험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개회식에선 유공자 포상도 진행된다. 신교인 홍천읍 결운2리 이장을 비롯한 3명이 마을행정의 달인상을, 최종철 춘천 동면 만천1리 이장 등 37명이 도지사 표창, 김채원 강릉 성덕동 41통장 등 6명이 도의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이수정 정선 신동읍 운치2리 이장 등 2명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이상면 전임 연합회장 등 8명이 도연합회장 공로패를, 김수인 강원도청 주무관 등 2명이 도연합회장 감사패를, 전영록 도연합회장과 안태섭 영월군이장연합회장이 영월군수 감사패를 수상한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이·통장연합회가 함께 기획한 ‘2026 세이브 로컬 리프트-이통장이 간다’도 화제다. 이 시리즈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을 지키는 이통장들이 소멸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한 지역 현안을 전달한다.
이·통장들의 활약상도 눈길을 끈다.김남명 고성 현내면 명파리 이장은 접경지역 사격 소음과 민통선 출입절차 해소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홍성수 춘천 사북면 송암리 이장은 마을협동조합 ‘솔바우마을’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꾸려나가고 있다.
김광환 동해 천곡동통장협의회장은 순찰·청소 봉사와 행정-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김근태 영월 남면 연당1리 이장은 장학재단 설립 등 문화·교육·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유종현 철원읍 화지6리 이장은 공동체 사업으로 주민 화합을 이끌고, 오상열 강릉 포남2동 19통장은 도시가스 소외지역 환경 개선과 주차난을 해결했다.
김양진 삼척 근덕면 하맹방2리 이장은 ‘조개마을’ 조성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황승룡 원주 중앙동 12통장은 소외계층 보살핌에 앞장서고 있다. 신상구 속초 대포동 13통장은 ‘화채마을’ 도시재생으로 변화를, 김정화 횡성읍 읍하5리 이장은 경로당 건립으로 주민 화합을 만들었다. 오경미 화천 동촌2리 이장은 고령 주민 돌봄과 특산품 상품화로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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