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87세 母 잔소리 달라진 이유?…"용돈 줄이겠다고 하니까" ('라스') [순간포착]
박근희 2026. 6. 10. 23: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방송인 김구라가 87세 어머니의 잔소리 스타일이 달라진 이유를 공개했다.
10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스타’는 박준형, 조나단, 정일영, 다영이 출연하는 ‘와썹!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구라는 부모님의 잔소리에 대한 일화를 언급하며 “부모님들이 관성적으로 잔소리하시는 게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의 반복되는 잔소리에 공감하며 일상 속 웃픈 상황을 전했다.
김구라는 “제가 얼마 전에 엄마한테 얘기를 했어요. 제가 요즘 운동해서 살이 빠졌는데 계속 살 빼라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마 나이가 이제 87살이신데 엄마가 100살까지 사신다고 했을 때 엄마가 50년 잔소리를 했는데 이제 13년은 좀 격려를 해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김구라는 어머니의 반응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근데 우리 엄마 바뀌셨어요. (과거에는 저한테) 너 말을 왜 그렇게 하냐. 손가락질 하냐. (했는데) 이제는 무조건 네가 재밌다 잘한다”라고 전하며 이전과 달라진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구라는 잔소리 방식이 바뀐 배경에 대해 “내가 안 그러면 용돈을 줄이겠다고 했거든. 정신 건강에도 그게 좋거든”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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