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의 ‘품바’·K-문화에 ‘다이브’…음성·충주서 축제 한창
[KBS 청주] [앵커]
나눔과 해학의 가치가 빛나는 음성의 품바축제, 그리고 'K-문화' 콘텐츠로 한류를 겨냥한 충주의 다이브 페스티벌이 방문객을 기다립니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해마다 30만 명 이상 다녀가는 전통 문화 축제, 음성품바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거지 성자, 고 최귀동 옹의 뜻을 기려 축제를 연 지 올해로 27번째.
흥과 해학이 넘치는 '품바'를 주제로 한 공연과 길놀이, 의상과 분장 체험, 래퍼와 사진 촬영 경연대회 등이 축제 내내 이어집니다.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를 비롯해 기부형 푸드트럭 운영, 예술 작품 플리마켓 수익 기부 등으로 '나눔'의 가치도 되새깁니다.
[강희진/음성예총 회장 : "웃음 뒤에 의미가 있고 큰 사랑이 숨어있는 축제거든요. 즐기시고, 기부도 하시고, 가족끼리 함께 시원하게 쉼터에서 쉬었다 가시면 좋겠습니다."]
'축제에 흠뻑 빠진다'는 뜻의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공연 예술이 주를 이루는 종합 문화 축제입니다.
행사의 핵심인 초대 가수 등 음악 공연은 여러 세대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장르를 다양화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작곡 공모전 경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공연, 전시 등 참여형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백인욱/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 "K-팝, 패션, 푸드, 뷰티, 보이스 등 K-페스타 거리를 조성했습니다. K-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공연·예술형 관광 축제로 성장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축제를 넘어 한류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는 음성품바축제와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각각 오늘과 내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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