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어 5승' KT, 삼성 꺾고 2연승+2위 수성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t wiz가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KT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T는 36승1무24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33승1무26패로 3위에 머물렀다.
KT 최원준과 권동진은 각각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사우어는 6이닝 1피안타 5탈삼진 5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3패)을 달성했다.
반면 삼성은 타선이 침묵한 데다 선발투수 원태인이 5.2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4실점에 그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KT는 2회말 류현인의 2루타와 한승택의 희생번트, 권동진의 볼넷으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원준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KT는 4회말 김상수의 안타와 류현인의 볼넷, 한승택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권동진의 적시 2루타로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지원 속에 사우어는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KT는 6회말 2사 이후 한승택과 권동진, 최원준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내며 4-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삼성은 7회초 반격에 나섰다. 최형우의 볼넷과 양우현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이재현의 스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삼성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KT는 8회부터 한승혁과 박영현이 각각 1이닝을 책임지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KT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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