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세번째 출산…171g 암컷 아기 판다 탄생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6. 6. 10. 21:06
5~6개월 뒤 일반인에게 공개 전망
중국 “한중 판다 협력 성과” 평가
지난 3일 태어난 아기판다와 어미 판다 아이바오 [에버랜드]
중국 “한중 판다 협력 성과” 평가
![지난 3일 태어난 아기판다와 어미 판다 아이바오 [에버랜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mk/20260610210602638hfhm.jpg)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愛寶)가 세 번째 출산에 성공했다.
에버랜드는 10일 “아이바오(만 12세)가 지난 3일 암컷 아기 판다 1마리를 낳았다. 현재 어미 판다와 아기 판다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 아기 판다는 아빠 러바오(樂寶.만13세)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몸무게 171g으로 태어났다.
이번 출산은 2020년 푸바오(福寶), 2023년 쌍둥이 루이바오(睿寶)·후이바오(輝寶)에 이은 국내 세 번째 판다 자연 번식 사례다. 이로써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총 4마리의 암컷 자손을 두게 됐다.
현재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는 주키퍼(사육사)와 수의사들의 24시간 밀착 케어를 받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엄마 아이바오가 과거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고 포근하게 아기를 보살피고 있다”며 “판다월드 주키퍼들과 수의사, 그리고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사육사가 아이바오의 산후 회복을 돕고 육아 보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도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이번에 태어난 새끼가 올해 해외에서 생활하는 중국 판다들이 낳은 첫 새끼라고 밝혔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한중 양국이 지난 10년간 판다 번식과 질병 예방, 대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며 “이번 출산은 양국 전문가들의 공동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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