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이닝 노히트 굴욕→이재현 스리런으로 되갚았다…사우어 무실점 또 실패 [MD수원]

수원 = 김경현 기자 2026. 6. 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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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이 6월 10일 수원 KT 위즈전 타격을 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7회에 경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모양새다.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이 홈런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삼성은 1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7차전을 치르고 있다.

KT가 리드를 잡았다. KT는 2회 최원준의 1타점 땅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4회 권동진의 2타점 적시타, 6회 최원준의 1타점 적시타로 간극을 벌렸다.

삼성 타선은 맷 사우어에 철저히 눌렸다 6회까지 사사구 4개만을 얻었을 뿐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

7회가 분수령이었다. 선두타자 최형우가 7회에도 올라온 사우어에게 볼넷을 골랐다. 이어 대타 양우현이 중앙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뽑았다. 삼성의 첫 안타. 여기서 이재현이 바뀐 투수 손동현의 초구 직구를 통타, 좌월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뽑았다. 시즌 8호 홈런. 이재현의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는 순식간에 3-4로 1점 차가 됐다.

한편 사우어는 또 무실점 피칭에 실패했다. 이날 전까지 12번 마운드에 올랐지만 한 번도 무실점을 기록한 적이 없다.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한 것이 그나마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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