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청주공항·AI’ 삼각도 그린 충북 [충청권 경제대전환]
2000억 펀드 굴려 제조업서 디지털로 ‘체질 개선’
UN산하 6개 기구 연계 AI 기반 플랫폼 유치 구상
청주공항·KTX오송역·바이오 인프라 국제화 도약
직접 고용 3만명 등 파급 효과 최대 250조원 기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의 경제분야 핵심 공약은 '창업특별도 충북 조성'과 '충북경제 대전환'이다.
실물경제 전문가인 신 당선인은 창업 중심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경제 구조를 만드는 게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창업특별도는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환경,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으로, 우수 인재 유출을 막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창업 수혈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가 목표다.
특히 쇠퇴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신 당선인은 이를 위해 2000억원 대 창업펀드 조성, 창업타운 구축, 기술·문화·로컬이 융합된 '모두의 창업'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국제기구와 협력도 추진한다. UN 산하 6개 기구(WHO, ILO, UNDP, IOM, WFP, ITU)와 연계한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 구축인데, 이 플랫폼은 우리나라가 AI 규범·기술·데이터·정책·인력양성 협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국제 거점이다.
신 당선인은 청주공항, KTX오송역 등 광역 접근성과 AI·바이오 산업 기반을 결합할 경우 'AI-바이오-과학 트라이앵글' 구축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부도 국가 차원의 유치를 위해 총리 주도의 태스크 포스(TF)를 운영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유치에 성공하면 5년간 약 180조∼250조원 규모의 AI 산업 파급 효과 전망치가 있다.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는 약 3만명의 국제기구 및 연구기관 직접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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