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 적신호... 매주 비상경제회의 열겠다”
대구/이승규 기자 2026. 6. 10. 18:39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취임 직후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기업 유치 조직을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밝혔다.
10일 대구시장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전날부터 이틀간 실·국 업무 보고를 받은 뒤 “대구시의 현주소를 뜯어보니 여러 지표가 경고음을 울리며 적신호가 켜진 상태”라며 “가장 시급한 민생 경제 회복과 대구 경제 대개조에 나서겠다”고 했다.
추 당선인은 외부 경제 전문가 그룹을 포함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매주 직접 주재하고 기업 유치 조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선 신공항 건설, 기업 투자 유치, 도시 공간 대개조, 글로벌 공연장 조성 등 추 당선인이 제시했던 핵심 공약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추 당선인은 또 “조례혁신위원회를 운영해 전체 조례 현황을 분석, 개편해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소통 플랫폼을 만들어 정책 제안과 조례 개정 분야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시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추 당선인은 11일부터 다음 달 취임 전까지 대구 시내 곳곳을 방문하며 민심을 듣고 공약 이행을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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