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황제 수감' 의혹…법무부, 서울구치소 독방 첫 공개

김천 기자 2026. 6. 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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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무부 유튜브 채널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방 3개를 혼자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두고 법무부가 구치소 독거실 내부를 첫 공개하며 특혜 논란에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10일) 법무부는 유튜브 채널 '법무부TV'에 '전직 대통령이 수감 중이라는 서울구치소의 그 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독거실은 화장실을 포함해 6.76㎡(약 2평) 규모입니다.

실내에는 개인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선반과 벽에 걸려있는 선풍기 1대, 수용자 생활 수칙 안내문 등이 있습니다.

성인 1명이 겨우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비좁습니다.

〈사진=법무부 유튜브 채널 캡처〉
법무부는 "독거실은 건강상의 사유나 생활태도뿐 아니라 기준에 따라 분류된 관리 대상자가 수용된다"며 "신발조차 안으로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좁고 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그 누구라도 철문 안에서는 예외일 수 없다"면서 "철문 안의 세상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법무부 유튜브 채널 캡처〉
앞서 한 유튜브 방송은 윤 전 대통령이 독거실 문 3개를 모두 열어놓고 사용하고 있으며 수용동 청소부 2명이 전담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법무부는 "각 독거실은 독립적으로 관리되며 수용자가 임의로 다른 방을 드나드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면서 "이곳을 움직이는 것은 특혜가 아닌 원칙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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