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네임 김태영, '참교육'으로 눈도장
박정선 기자 2026. 6. 10. 17:45

배우 그룹 뉴네임의 김태영이 넷플릭스 화제작 '참교육'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세대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작품 공개 하루 만에 국내 넷플릭스 톱 10 1위에 등극한 '참교육'에서 김태영은 명문대 의대 입학을 향한 중압감에 짓눌린 고교 3학년 정현민을 연기했다. 극 중 정현민은 과도한 경쟁과 성적에 대한 강박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겪는 인물이다.
김태영은 입시생이 겪는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잡아냈다. 흔들리는 눈빛과 초조한 손짓, 의대에 집착하는 부모와의 갈등 속에서 터져 나오는 감정 폭발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다. 단순히 입시 경쟁의 희생양을 연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이면의 입체적인 내면까지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의 서사에 깊이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전 작품인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보여준 청량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성숙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김태영은 차기작인 SBS '각성'을 통해 연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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