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패싱, 명심은 김민석’ 말 나오자···청와대 “순방 환송, 정치적 해석 적절치 않아”

민서영 기자 2026. 6.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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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김 총리 참석, 내각 업무지시 전달용”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이동하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10일 김민석 국무총리의 이재명 대통령 순방 환송식 참석을 두고 “정치적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총리의 참석은 장기간 순방 일정 수행에 따른 내각 차원의 업무지시 및 당부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 총리는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전날 유럽으로 출국한 서울공항 환송식에 참석했다. 김 총리가 대통령 해외 순방길을 배웅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순방 환송식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처음으로 불참해 당·청 간 긴장이 드러났다는 해석이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당 사안을 정치적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중동전쟁 장기화와 선관위 운영 상황 등 국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송 인원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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