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12대 대표 선출 19일 당선인 총회 후 본격화
24일 투표… 민주 견제기능 필요
“의석 10% 남짓… 대표 역할 중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2대 경기도의회 원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0일 오전 현역 재선의원 간담회를 열고 12대 당선인 총회 일정을 비롯해 대표단 선출을 위한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간담회에는 3선인 김성남 경기도의원(포천2)을 중심으로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성남5), 김선희(용인7)·김현석(과천)·서광범(여주1)·윤충식(포천1)·이오수(수원9)·이혜원(양평) 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윤종영(연천)·김일중 (이천1)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19일 당선인 총회를 열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11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본회의날인 24일 투표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정리했다.
12대 대표단은 어느 때보다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167석 중 22석밖에 확보하지 못하면서 교섭단체는 구성됐지만 사실상 의결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운 규모라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할 능력을 갖춘 인물이 대표가 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후보는 방성환 위원장과 윤종영·이혜원 의원까지 3명이다. 다만 이는 11대에서 활동 중인 의원 중 의사를 밝힌 이들인 만큼 12대 당선인 사이에 추가 출마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한 도의원은 “동수로 의석을 확보했다가 이번에는 10%대 의석을 확보한 것이러서 어느 때보다 대표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민주당과 잘 협의해 의정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는 인물이 대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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