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1위여도 AI는 외면한다"…오픈타임, GEO 업체 선택 5대 기준 제시
생성형 AI(인공지능) 검색이 확산하면서 SEO(검색 상위 노출)와 별개로 'AI가 만든 답변에 우리 브랜드가 인용되게 만드는'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가 기업의 새 과제로 떠올랐다. GEO를 대행·컨설팅하는 GEO 업체를 찾는 수요도 늘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정리는 드물다. 이에 한국형 GEO(K-GEO) 카테고리를 정의한 오픈타임(사업자명 피케이커뮤니케이션, 대표 박정윤)은 GEO 업체를 고를 때 봐야 할 5가지를 제시했다.

검색 순위와 AI 인용은 다르게 움직인다. 웹 분석업체 에이치레프스는 구글 AI 답변에 인용된 페이지의 약 62%가 검색 결과 10위 밖이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퓨리서치센터도 AI 요약이 노출된 검색의 링크 클릭률이 그렇지 않을 때의 절반 수준(약 47% 감소)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검색 1위가 AI 답변 인용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오픈타임은 ①측정 엔진의 범위: ChatGPT·퍼플렉시티·제미나이·그록·클로드 등 글로벌 5개 AI를 실제로 측정하는지, 한국 사용자가 많이 쓰는 네이버 AI 브리핑까지 함께 보는지 ②한국어·네이버 대응: LLM(거대언어모델)이 질문과 같은 언어 자료를 우선 인용하는 경향('Faux Polyglot')이 보고된 만큼, 영문 중심 글로벌 도구만으로는 한국어 질문에 약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지 ③기술 기반 점검: robots.txt의 AI 크롤러 허용 여부, 구조화 데이터, llms.txt 등 'AI가 읽을 수 있는' 토대를 진단하는지 ④진단에서 실행까지: 점수만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개선 로드맵과 실행 대행으로 이어지는지 ⑤근거의 투명성: 프린스턴대 GEO 연구(arXiv 2311.09735) 등 검증된 방법론과 자체 측정 근거를 공개하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박정윤 오픈타임 대표는 "이제는 검색 1등이 아니라 'AI 답변에 인용되는가'가 핵심"이라며 "특히 한국은 글로벌 업체가 다루지 않는 한국어·네이버 환경까지 함께 봐야 하는 만큼, 업체를 고를 때 측정 범위와 실행 역량을 함께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성 성매매 정황까지...'잠자리 거부' 남친의 추잡한 비밀 - 머니투데이
- '정경호·수영 결별' 예측한 무속인…과거 두 사람 궁합 보며 한 말 - 머니투데이
- "모텔 갔지?" 40년간 외도 의심…남편 급소에 끓는 물 부은 아내 - 머니투데이
- 6개월간 '아기방 홈캠' 몰래 본 시모..."싸우고 스킨십도 했는데" 소름 - 머니투데이
- 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 웨딩드레스 입은 결혼사진 공개...추억 소환 - 머니투데이
- 정경호 "수영에 감히 물어보지 못했다" 결별 후 과거 발언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여고생 수갑 채워 집단성폭행' 디스코팡팡 DJ…발목엔 전자발찌 - 머니투데이
- "미 5월 CPI가 중요해"…어질어질 코스피 오늘 밤이 변수 - 머니투데이
- 8% 급등→4.5% 급락에 시장 패닉…"변수 수두룩" 롤러코스피 언제까지 - 머니투데이
- 개미 단타 놀이터 오명 벗나…코스피 120조 판 외인, 코스닥 6조 샀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