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임영웅 팬클럽 대구누부야, 1200만원 나눔 실천
장애인 자립 지원·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사용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응원 문화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사랑의열매는 임영웅 팬클럽 대구영웅시대 '대구누부야'가 성금 1200만원을 약정 기탁하고 나눔리더스클럽 2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구 서구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지원돼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클럽 회원들은 이날 가입식에서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누부야는 단순한 팬클럽 활동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를 지속해 왔다.
회원들은 2021년부터 아동보호시설 후원, 모자복지관 생필품 지원,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연예인을 응원하는 팬덤 문화가 기부와 봉사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미 대구누부야 회장은 "영웅시대라는 이름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꾸준히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팬클럽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리더스클럽은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단체와 모임이 가입할 수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구지역에서도 기업, 동호회, 팬클럽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