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시외버스 행선지 아크릴판 떼고 LED로

이동욱 기자 2026. 6.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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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빗속에도 가는 곳 선명히
내년까지 797대 표지판 교체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경남도가 시외버스 이용객이 쉽게 정보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시외버스 LED(발광 다이오드) 행선지 표지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아크릴식 또는 비조명 방식 행선지 표지판을 LED 방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용객은 야간 또는 비가 올 때도 행선지 정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경남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 운송사업체 19개 사가 대상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외버스 797대에 LED 행선지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억 6151만 원이다.

올해는 도비 1억 6600만 원을 들여 200대를 우선 지원하며 나머지 597대는 예산을 확보해 내년까지 차례대로 지원한다.

지원 차량은 신규 구입 차량과 저연식 차량을 우선 선정한다. 업체별로 필요한 물량 25%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고령자와 관광객을 포함한 승객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정류장, 터미널에서 시외버스 행선지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