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튀기고 커피 내리는 로봇…유일로보틱스, WFT26 최고 권위상

유일로보틱스가 고도의 인공지능(AI)과 로봇 자동화 기술을 무기로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WFT26)에서 최고 영예인 ‘그랜드 프라이즈’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유일로보틱스가 단순한 제조 로봇 기업의 한계를 넘어, 스마트 조리부터 식량 위기 해결까지 인류의 먹거리 생태계를 혁신하는 ‘글로벌 푸드테크 선도 기업’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는 무대였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번 수상을 통해 먹거리 생산부터 스마트 조리 시스템까지 이어지는 푸드테크 로봇 자동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유일로보틱스는 제조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산업용 직교로봇,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기반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치킨을 튀기는 로봇부터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 로봇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외식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치킨전문점과 카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공급을 확대하며 수익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로봇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무거운 식재료 처리가 가능한 조리로봇,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UX), 주방 환경에 맞춘 공간 최적화, 정량 디스펜서 등 조리 자동화 솔루션도 고도화하고 있다.
학교급식 현장에도 로봇 기반 조리 자동화 모델이 적용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경기도교육청 시범사업을 통해 조리 종사자의 근무 부담을 줄이고, 수제 튀김류를 공동 조리해 인근 학교에 제공하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조리 업무 효율성과 학생 급식 만족도를 함께 높이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식자재 생산과 식품 개발 단계부터 식음료 조리·가공까지 푸드테크 밸류체인 전반에 AI 로봇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일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기술을 토대로 AI와 로봇 자동화를 적용한 세계협력플랫폼 구축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현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을 통해 인구·기후·식량·건강 위기 등 인류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협력플랫폼 구축과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원 기자 ss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후 42일 아들 때려 숨지게 하고 암매장…친부 30대에 징역 15년 구형
-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던 작업자 2명 아래로 추락, 모두 사망
- 나나 집 침입 ‘모녀 강도상해’ 혐의 30대…징역 7년 선고
- “금 맡기면 배당 주겠다”…종로 금은방 주인 20억원 들고 튀어
- 20년 재직 중등교사, 버스서 성범죄로 해임…법원은 “해임 정당”
- 1년전과 닮았다…아워홈 용인공장서 또 벨트에 목 끼여 심정지
- 6m 아래 추락 승용차, 중상자 2명 숨져…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 전통시장 화물차 돌진, 22명 사상…60대 운전자 금고 2년 6개월
- “언론도 부정선거 알고 있는데”…근거 묻자 인터뷰 중단한 트럼프
- 충돌직전 시속 161㎞…‘대학생 3명 사망사고’ 창원 신호체계 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