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사천 삼천포종합시장, 개장 이후 첫 축제 13일 연다

박정헌 2026. 6.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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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종합시장 [경남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남 사천 삼천포종합시장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공식 축제를 연다.

사천시는 오는 13일 선구동 사천포종합시장 일원에서 '제1회 삼천포종합시장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백 년 시장, 오늘을 잇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상인들이 직접 기획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문화를 배우는 '어린이 장보기 체험', '수제 어묵 만들기', '인생 네 컷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 파전 빨리 먹기 등 게임을 즐기는 '도전! 내가 왕이다' 이벤트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방', 경품 추첨 등 행사가 열린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삼천포종합시장은 수산물과 농산물, 생활용품 등이 한데 모이는 지역 대표 서민 경제의 중심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품 전통시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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