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가스 감지 기능 탑재…반도체·화학시설 등 고위험 시장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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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업 안전 장비 기업 'MFE 인스펙션 솔루션(MFE Inspection Solutions, 이하 MFE)'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휴대용 가스 탐지기를 장착해 원격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용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이슨 아서비(Jason Acerbi) MFE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 부사장은 "스팟과 같은 로봇은 이미 위험한 환경에서 원격으로 검사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며 "새로운 솔루션은 이러한 워크플로우에 실시간 가스 탐지 기능을 추가해 운영자들이 사람을 어떻게, 언제 투입할지 결정하기 전에 가스 위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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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산업 안전 장비 기업 'MFE 인스펙션 솔루션(MFE Inspection Solutions, 이하 MFE)’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휴대용 가스 탐지기를 장착해 원격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용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팟의 산업 현장 활용 범위를 대폭 넓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고위험 산업군으로 로봇 공급망을 확장하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10일 MFE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캐나다 가스 탐지기 제조사 '블랙라인 세이프티(Blackline Safety)'의 다중 가스 장비 'G7c'를 스팟과 연동하는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작업자가 와이파이나 스마트폰 접속 없이도 밀폐 공간의 가스 수치와 경고 알림 등을 원격으로 확인하도록 두 기기를 하나로 묶는 연결 장비다.
G7c 탐지기는 핫스왑 방식의 카트리지 센서를 채택했다.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가연성 가스(LEL) 등 20여 종의 유해 물질 중 최대 5가지 가스를 동시에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USB 코어 입출력(I/O)을 거쳐 자체 셀룰러 통신망으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블랙라인 라이브'에 곧장 전송된다.
로봇 본체를 보호하는 자체 안전 장치도 완벽하게 갖췄다. 가연성 가스 수치가 사전에 설정한 임계값을 초과하면 스팟이 베이스 스테이션으로 자동 복귀한다. 탐지기는 로봇과 완전히 분리된 전원 공급 체계로 작동해 스팟 전원이 꺼지는 비상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대기 상태를 송출한다.
주력 타깃은 반도체 공정 가스, 화학 공장 독성 물질, 석유·가스 시설 누출 모니터링 등 대규모 산업 현장이다. 작업 전 밀폐 공간 진입 평가부터 비상 대응, 정기 순찰을 아우르며 로봇의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한다. 과거 자율 검사 임무 중 미세한 가연성 가스 누출을 찾아낸 경험을 토대로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려 선제적 예방 체계 구축을 돕는다.
지난 1994년 설립된 MFE는 비파괴 검사(NDT)와 원격 시각 검사(RVI) 장비를 다루는 통합 검사 솔루션 기업이다. △공중 메탄 탐지용 'MFE 디텍트 LW' △단열재 하부 부식 검사용 'MFE 펄스프로' 등 기존 드론 기반 가스 탐지 포트폴리오에 스팟 전용 솔루션을 더해 무인 시스템 사업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제이슨 아서비(Jason Acerbi) MFE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 부사장은 "스팟과 같은 로봇은 이미 위험한 환경에서 원격으로 검사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며 "새로운 솔루션은 이러한 워크플로우에 실시간 가스 탐지 기능을 추가해 운영자들이 사람을 어떻게, 언제 투입할지 결정하기 전에 가스 위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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