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STK 2026' 참여...AGIBOT 기반 피지컬AI 공개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마음AI(대표 유태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AGIBOT 로봇 플랫폼에 자사 AI 기술을 적용한 피지컬AI(Physical AI)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마음AI는 'AGIBOT 로봇'에 자사의 온디바이스 음성 AI 엔진 'SUDA(Seamless Uninterrupted Dialogue Agent)'를 적용한 시연을 선보인다. 'AGIBOT'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AgiBot(중국명 즈위안로보틱스,智元机器人)가 개발한 로봇으로 이 회사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가 있고, 2023년 화웨이 출신 인재들이 설립했다.
관람객들은 로봇과 자연어로 대화하고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AI 산업은 언어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경쟁에서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행동하는 Physical AI 경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하드웨어뿐 아니라 행동데이터(behavior Data), 로봇 AI 모델(Robot Foundation Model),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차세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마음AI는 자체 개발한 MAAL(Multilingual Adaptive Augmentation Language-model), SUDA(Seamless Uninterrupted Dialogue Agent), WoRV(World 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를 기반으로 로봇, 자율주행, 국방, 공공서비스 분야의 Physical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SUDA(수다로 발음)'는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동작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AGIBOT 적용 사례는 글로벌 로봇 플랫폼과 국내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한 사례다. 마음AI는 이를 통해 로봇이 수집하는 행동데이터와 AI 모델을 연계한 피지컬 AI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문환 마음AI CTO는 “생성형 AI 시대가 언어 데이터 중심의 경쟁이었다면 피지컬 AI 시대는 행동데이터와 AI 모델 경쟁의 시대”라며 “로봇의 경쟁력은 하드웨어 자체보다 얼마나 많은 행동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I 모델 학습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는 AGIBOT의 로봇 플랫폼과 마음AI의 AI 기술을 결합한 실제 사례를 공개하는 자리”라며 “향후 진도봇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AI 모델을 적용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음AI는 앞으로도 온디바이스 AI, 로봇 AI, 자율주행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피지컬 AI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음AI, 충남 AX 대전환 사업 참여…실무형 인재 양성
- 마음AI, 'IMTWS 2026'서 차세대 기뢰탐지 AI 발표 시선
- "MDA 고도화 답은 에지 에이전트 AI"...마음AI, 부산서 발표
- 테슬라에 밀리고 BYD에 쫓기고…현대차·기아 전기차 딜레마
- 카카오 노조 첫 파업...갈등 봉합 실패로 추가 집단행동 예고
- [단독] 'K-문샷 PD' 이민형 대표 "학력·경력 의혹, 사실 아냐…법적 대응 검토"
- [AI 리더스] 네이버 떠난 이동수, 창업 한 달 만에 160억 '잭팟'…"AI 3강 보탬 될 것"
- [현장] 국방 AI 풀스택 경쟁 시작됐다…한국형 해법은 '연결'
- 빛 파장으로 데이터 기억·망각 제어하는 AI반도체 구현 성공
- 폴란드 유제품, 우유 넘어 버터·크림까지…한국 시장 공략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