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지지도 50.4%로 9.4%p 하락…李 “냉정한 평가 겸허히 받아들여”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6. 6. 10. 15:1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더 낮은 자세로 더 포용하겠다”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월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도가 50.4%를 기록하며 직전 조사보다 9.4%포인트(p) 하락한 것과 관련해 "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8~9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관련 기사를 인용한 뒤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0.5%p 오른 45.7%를 기록했다. KSOI 정기조사 실시 이후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가 오차 범위 이내로 좁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