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정부 공공생리대 시범사업 공급사 선정

조현미 2026. 6.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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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의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이 정부 공공생리대 '모두의 생리대' 공급 제품으로 선정됐다. [자료=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는 성평등가족부의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무료 생리대를 지원하는 것이다. 행정복지센터·공공도서관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생리대 전용 지급기를 설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성평등부는 오는 7월부터 서울과 수원, 목포, 구미, 제주 등 전국 1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가 각 시범사업지에 제공할 생리대는 2개 들이 '순수한면 제로 중형'이다. 100% 자연순면 커버와 고분자흡수체(SAP) 배제 등 시중에 파는 순수한면 제품과 동일한 품질 기준·사양으로 만들어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공공조달 사업 특성과 운영 기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법령과 안전 기준을 준수해 생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안전성과 공급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는 위생용품 접근성 확대와 보편적 월경권 보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필수 위생용품 기업으로서 누구나 필요한 순간 위생용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