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바이트컴퍼니,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전 매장 '할랄' 인증 받아
미국 본사와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 맺어
할랄 식재료로 메뉴 재구성해 운영 개편도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빅바이트컴퍼니가 운영하는 말레이시아 내 쉐이크쉑 전 매장이 무슬림 소비자를 겨냥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빅바이트컴퍼니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와 말레이시아 사업운영 계약을 맺었다. 현재 말레이시아 내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할랄 인증은 말레이시아에 마련한 쉐이크쉑 4개 전체 매장(디 익스체인지 TRX점, 선웨이 피라미드점, KLIA 터미널2점,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에 대해 이슬람개발부 할랄 공식 인증기관 '자킴(JAKIM)'을 통해 이뤄졌다.
자킴의 할랄 인증은 원재료 사용부터 제조, 보관, 유통 전 과정의 위생 및 관리 기준을 엄격히 심사하는 국제적 품질 인증 제도다. 인도네시아 'MUI(무이)', 싱가포르 'MUIS(무이스)'와 함께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이다.
2024년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연 쉐이크쉑은 메뉴 재구성을 비롯해 할랄 인증 식재료 조달, 공급업체 전환 등 자킴의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전면적인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현지화 전략으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지난 2016년 국내에 처음 도입한 후 싱가포르에도 사업권을 획득했다. 현재 국내 35곳과 해외 15곳 총 50개 매장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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