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5억도 부족하다… 앤더슨 몸값 또 올린 노팅엄, 목표는 라이스 英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돌파

김태석 기자 2026. 6. 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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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중앙 미드필더 앨리엇 앤더슨의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적시장에서 앤더슨의 몸값을 슬금슬금 올리고 있다. 앤더슨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속이 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앤더슨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가 최소 1억 1,000만 파운드(약 2,245억 원) 이상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맨체스터 시티가 1억 500만 파운드(약 2,155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제안을 한 차례 거절한 바 있는 노팅엄은 곧바로 500만 파운드를 더 얹은 금액으로 허들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노팅엄은 앤더슨을 매각하면서 단순히 거액의 이적료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역대 잉글랜드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잉글랜드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은 3년 전 아스널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던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했을 때 세워졌다. 당시 아스널은 1억 500만 파운드를 지불했는데, 노팅엄은 그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앤더슨은 지난 2024년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바 있다. 당시 기록했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714억 원)였다. 만약 노팅엄이 원하는 수준의 금액을 받아낸다면 엄청난 이적료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앤더슨은 현재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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