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돌파' 코 앞…굳건한 2위→'손익분기점 달성' 목표에 둔 韓 영화 ('와일드씽')

(MHN 민서영 기자) 영화 '와일드 씽'이 이번 주말 누적관객수 100만을 노리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와일드 씽'은 9일 기준 누적관객수 57만 명을 기록하며 1위 '군체'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 중이다.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으나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재기를 꿈꾸며 펼치는 무모한 도전을 다룬다. 당초 톱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와일드 씽'은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아이돌 변신과 함께 발라드 가수로 분한 오정세의 모습으로 '흥행'을 향한 예측이 끝도 없었다.
여기에 씬스틸러 5인방까지 예고된 바 있다. 특히 '극한직업'의 제작사 어바웃필름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공명, 허준석, 양현민 세 배우의 특별 출연이 화제를 모다. 이들은 각각의 역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담백한 유머를 더하고 있다. 공명은 후배 배역을 맡아 인기 배우 강동원과의 씬에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허준석은 예능국 PD 역할로 긴장감이 도는 상황 속에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양현민은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트라이앵글' 멤버들을 surveilance하는 경찰 역할로 색다른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세 배우는 각자의 개성을 살려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에서는 또한 방송인 랄랄과 크라잉넛의 한경록이 특별출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랄랄은 과거 '트라이앵글'과의 음악 방송 인터뷰를 맡아 그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며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한경록은 록 가수 역할로 극 중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처럼 씬스틸러들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와일드 씽'은 지난 9일 하루에만 3만 261명을 동원하며 '군체'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 중이다. 누적 관객수 60만을 넘긴 가운데 이번 주말 '와일드 씽'이 100만을 돌파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와일드 씽'이 손익분기점 200만 명에 다다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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