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캡틴’ 손흥민, 북중미 월드컵 주목해야 할 스타 26인 선정…멕시코, 히메네스·모라 포함 ‘눈길’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춘천 출신)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스타로 선정됐다.
야후스포츠는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한국 시간) 손흥민과 주드 벨링엄(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 CF), 우스만 뎀벨레(프랑스·파리 생제르맹 FC), 엘링 홀란드(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 FC),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인터 마이애미 CF),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알 나스르 FC) 등 26명을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스타로 소개했다. 한국이 속한 A조에서 경쟁할 멕시코의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풀럼 FC)와 영건 힐베르토 모라(클럽 티후아나) 2명이 함께 지목돼 눈길을 끌었다.
야후스포츠는 “토트넘 홋스퍼 FC의 윙어였던 손흥민은 최근 두 시즌 동안 LA FC에서 활약하며 골 가뭄 속에 월드컵에 출전한다”며 “올해 리그 13경기에서 8도움을 올렸으나 득점이 없다. 골 감각을 살려야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가대표로만 144경기에 출전해 56득점과 23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태극전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A매치를 소화한 리빙 레전드다. 특히 월드컵 최다 득점 및 최다 출전, A매치 최다 득점 등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올해 메이저 리그 사커(MLS)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등 공식전 21경기에서 2득점 14도움을 생산했음에도 MLS에서는 좀처럼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어 공격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한편 황희찬과 울버햄프턴에서 함께 뛰었던 라울 히메네스는 35세로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히메네스는 2022년 월드컵에서 벤치에서 나와 득점에 실패했지만, 소속팀 풀럼에서 지난 세 시즌 동안 리그 28골을 기록했으며 2025년 골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으로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해 3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17살 멕시코 축구천재’ 힐베르토 모라는 2025년 멕시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5경기 출전해 3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유럽 정상급 클럽들의 관심 속에 월드컵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며, 멕시코 미드필더 3인방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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