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건설현장 집회서 ‘집단 폭행’…말리던 경찰관도 부상 [영상]
최해영 기자 2026. 6. 10. 14:14
평택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B씨등 3명을, 폭행 혐의로 20대 A씨 1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평택시 고덕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중장비 투입 등과 관련된 집회 중 스피커 음량 조절 과정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B씨 등 3명은 A씨를 집단으로 폭행했고 A씨도 이들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코 등 얼굴 부위에 골절을 입었고, B씨 등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측의 충돌을 제지하던 경찰관도 폭행에 휘말려 얼굴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은 “집회를 진행하던 양측이 스피커 음량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몸싸움이 벌어졌다”며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얼굴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치료를 받은 뒤 현장 수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해영 기자 chy4056@kyeonggi.com
윤동현 기자 ydh7775@kyeonggi.com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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