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정부, AI 유니콘 후보 15곳 키운다…해외 진출 지원
최대 50억원 보증·글로벌 투자자 매칭
![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2026 AI?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1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미래유니콘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yonhap/20260610171341962bqhm.jpg)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정부가 유망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돕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참여기업으로 올해 15개사를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선정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중심이 돼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서울보증보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104개 기업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사업에 참여한 45개 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지난해 한 해에만 154억원의 해외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40% 늘어난 수치다.
고용 측면에서도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다. 참여 기업의 총 임직원 수는 2천306명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으며, 전체 인력의 약 58%가 34세 이하 청년으로 집계됐다.
올해 선정된 15개사는 가제트코리아, 뉴로클, 리벨리온, 모바휠, 베스펙스, 세이지, 솔버엑스, 에이비스, 오믈렛, 올마이투어, 이큐브랩, 커넥팅더닷츠, 크로스허브, 텐, 허니냅스다.
이 중에는 'K-글로벌 프로젝트',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등 과기정통부의 초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거쳐 성장한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선정 기업들은 기업별 맞춤형 2개국 진출 연계 지원을 받는다. 과기정통부의 해외 진출 거점을 통해 현지 고객사 발굴과 글로벌 투자자 매칭 등 현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자금 지원도 뒤따른다. 신용보증기금의 별도 심사·평가를 거쳐 기업당 3년간 최대 5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보증보험의 보증 한도 확대 및 보증 보험료 10%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될 방침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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