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식품 공장 돌린다"…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newsy/20260610140203498cttq.jpg)
인공지능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제조혁신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식품업계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를 출범시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똑똑한 공장쇼 2026'을 계기로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식품 제조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기술 기업, 전문기관 등이 참여합니다.
정부는 식품 제조 현장에 AI 기반 자동화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장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제조 기술도 공개됐습니다. 로봇팔이 가공품을 집어 무인 운반 로봇(AMR)에 옮기고, 이후 자동으로 가공과 측정 공정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제조 시스템이 시연됐습니다. 과거 작업자 여러 명이 맡던 생산 공정을 AI 기술이 결합된 로봇이 실시간으로 연결해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출범식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학화1934 등이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하며 AI 기반 제조혁신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비전 선언문을 통해 ▲ K-푸드 제조 AX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 기업 간 협력 확대 ▲ 현장 중심 실증과 성과 확산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기부는 AI 기반 스마트공장 확산과 제조데이터 표준화, 식품 제조 중소기업의 AI 전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식품 제조뿐 아니라 유통과 외식까지 AI 전환을 확대해 K-푸드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식약처도 스마트 HACCP과 스마트 GMP, 푸드QR 등을 연계해 식품 제조 현장의 디지털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식품산업의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모델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스마트한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K-푸드의 글로벌 영토를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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