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광희·미미, 새벽 4시 공항서 멘붕…"뭘 이렇게 많이 돌아다녀" [RE:뷰]

[TV리포트=정대진 기자] JTBC 디지털스튜디오의 새로운 웹예능 '할명수 스핀오프 - 입닫고 포상휴가'가 출연진의 험난한 방콕 여정을 예고했다.

이번에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는 방송인 박명수를 주축으로 광희와 미미가 합류해 태국 방콕으로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담는다. 제작진이 항공편부터 숙소, 현지 관광까지 전반적인 일정을 모두 책임지는 패키지 형태로 준비했으나, 제시된 일정을 조건 없이 소화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 출연진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현지 여정에 앞서 공항에 모인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른 새벽인 4시부터 피로가 가시지 않은 상태로 마주한 세 사람은 제작진이 건넨 촘촘한 시간표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다. 빡빡하게 짜인 동선을 확인한 광희는 "군대 훈련소 일정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함께 있던 박명수 역시 "뭐 이렇게 많이 돌아다녀"라며 제작진의 과도한 일정 구성에 불만을 터뜨린다.

현지에 발을 디딘 세 사람은 휴식할 틈도 없이 곧바로 준비된 일정을 수행한다. 현지 관광의 필수 중심지로 꼽히는 카오산로드의 유명 음식점을 찾아 음식을 맛보는가 하면, 현지 고유의 의복을 갖춰 입고 유서 깊은 사원을 방문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낸다. 여기에 현지식 디저트 전문점 투어까지 더해지며 숨 가쁜 여정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평소 적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박명수가 반전의 대식가 면모를 발휘해 동행한 광희와 미미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러나 현지의 혹독한 기후가 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극심한 더위 속에서 쉼 없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결국 박명수의 평정심이 바닥을 드러낸다. 밀려드는 피로와 무더위를 견디지 못한 박명수는 "이게 무슨 포상휴가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특유의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처럼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되는 와중에도 광희와 미미는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활력으로 짜증을 받아내며 친밀한 호흡을 유지한다. 출발선부터 순탄치 않은 암초를 만난 이들의 태국 여행기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해당 에피소드는 10일 오후 5시 30분 공식 채널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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