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레시피’가 영업사원”…더본코리아, 해외 소스 시장 정조준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2026. 6.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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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TBK’ 소스 활용 레시피 공유 영상. [더본코리아 제공]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한식 콘텐츠 채널을 앞세워 글로벌 소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본코리아는 10일 한식 유튜브 채널 ‘TBK’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채널은 회사가 개발한 ‘TBK QR소스’ 11종의 해외 홍보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제품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소스를 활용한 레시피 영상과 조리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외식업 운영자와 유통 관계자를 겨냥해 영문 자막도 함께 제공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9월 TBK QR소스 출시 이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서 샘플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순에는 캐나다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기업간거래(B2B) 중심 영업에 유튜브를 활용한 소비자 대상(B2C) 마케팅을 병행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에 한식 노하우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TBK 채널 운영은 백 대표가 개인 유튜브 채널 활동을 재개한 이후 나온 후속 행보다. 백 대표는 지난해 각종 민원과 고발에 휘말리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최근 관련 의혹 상당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복귀 수순을 밟아왔다.

백 대표는 복귀 후 첫 콘텐츠로 지난 5일 간장냉국수 레시피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이날 채소냉국수 조리 영상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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