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제2회 근감소증과 척추변형 심포지엄' 개최
김용정 원장,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 2,400례 분석부터 수술까지 공유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오는 7월 4일 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 라이프사이언스홀에서 ‘제2회 근감소증과 척추변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근감소증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석과 온라인(Zoom) 참여가 함께 가능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부민병원 김용정 원장이 행사 전반을 이끈다. 김용정 원장은 척추변형 수술의 권위자로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국내외 의학계와 공유해 온 세계적인 전문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도 직접 강단에 서서 핵심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AIS) ▲유합 레벨 선택의 최신 개념 ▲서울부민병원 척추변형 수술 현황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 수술 2,400례 분석 결과와 성장유도형 비유합 교정술인 Tethering 수술을 소개한다. 두번째 세션은 성인 특발성·퇴행성 요추측만증, 척추기기, 경추변형 등 질환군별 유합 레벨 선택 전략을 심층 논의한다.
세번째 세션은 서울부민병원 척추변형 수술 현황에 대해 상세히 발표하며, 마지막 세셔은 골다공증 약물 치료와 정형외과적 관리, 경피적 척추 성형술과 경피적 풍선 척추 성형술의 비교, 기기 고정 유합술과 골다공증성 골절 후 변형 수술순으로 진행된다.
근감소증과 척추변형은 단독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날 경우 척추 안정성 저하와 자세 변형이 가속화될 수 있어 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질환의 연계성을 임상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실제 수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심포지엄 참가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6평점이 부여된다.
정흥태 이사장은 “근감소증과 척추변형을 함께 다루는 이번 심포지엄이 전국 척추 분야 전문의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민병원은 앞으로도 의학 교육과 학술 교류를 통해 국내 척추 의료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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