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7,700선 후퇴…외국인 매도 폭탄
[앵커]
어제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락하며 8,000선 아래로 다시 밀려났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오전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 나와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 초반 8,000선을 내준 뒤 현재 7,700선까지 하락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2.43% 하락한 7,89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하락폭을 넓혀 장중 한때 7,770선까지 밀렸습니다.
전날 8% 넘게 폭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2조2천억원 넘게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은 2조4천억원가량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입니다.
특히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 넘게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은 강세입니다.
SK그룹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재편한다는 소식에 SK이터넉스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재생에너지 확대 로드맵 역시 업종 전반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관련 종목들이 강세입니다.
0.95%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은 낙폭을 일부 줄인 모습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9원 오른 1,525원에 개장한 이후 현재도 1,520원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이유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8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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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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